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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코리아, 서울대와 맞손..."공학 인재 교류"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산학협력공학인재지원센터와 MOU 체결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곽승엽 서울대학교 산학협력공학인재지원센터장이 22일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페라리코리아 제공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곽승엽 서울대학교 산학협력공학인재지원센터장이 22일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페라리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페라리코리아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공학인재지원센터와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이사와 곽승엽 서울대 산학협력공학인재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산학협력공학인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SNU 모빌리티 레노바티오(SNU Mobility Renovatio)' 사업을 기반으로 한다. 차세대 공학 인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양측은 특강과 기술 세미나, 서울대 학생과 페라리코리아 주요 행사 간의 교류 기회, 산학 간 지식·경험 공유, 글로벌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향후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공학 인재들이 모인 서울대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페라리가 축적해 온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과 혁신 노하우가 미래 기술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라리와 서울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열린 페라리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루체(Luce)' 공개 행사에서는 서울대 학생이 직접 전문 도슨트로 참여해 루체의 인테리어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지난 1월에는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 플라비오 만조니가 방한해 서울대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특별 간담회를 가졌고, 2024년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박사과정 학생들이 이탈리아 마라넬로 본사에 초청돼 페라리 엔지니어들과 연구 과제를 논의하는 기술 교류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2023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 전시에서는 당시 페라리 최고경영자(CEO) 베네데토 비냐가 서울대 공대생들과 만나 지속가능성과 첨단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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