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치매 극복의 날' 정부 포상 기관·개인상 동시 수상
기억산책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 호응
치매안심셔틀버스 누적 이용자 2만7천명 넘어 접근성 크게 향상
치매 의료비 지원 확대해 고위험 어르신 조기 관리 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작구는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 유공 정부 포상’에서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동시에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전국의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병원,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관리 실적과 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평가해 수여됐다.
동작구는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기관상을, 치매 예방 관리 부문에서 개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는 기억산책프로그램, 치매안심셔틀버스, 치매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서비스를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써왔다.
기억산책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사육신공원에서 진행됐다.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 체조, 웃음 치료, 체력 측정, 미션 윷놀이 등 여러 인지 강화 활동이 마련돼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치매안심셔틀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운영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2만7000여 명이 이용했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자 중 치매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치매 검사비와 치료 관리비를 지원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개인상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임세훈 팀장이 받았다. 임세훈 팀장은 조기검진과 치매 환자 관리 업무를 총괄하며 치매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우리 구의 치매 통합 관리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설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