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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치매 예방관리 유공기관 표창 수상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치매 환자 가족 돌봄 부담 완화 및 일상 회복 지원 강화
전국 최초 치매가족지원센터 개소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중심 치매 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

강동구 제공
강동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가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 관리 부문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동구는 21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번 수상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일상 회복을 지원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는 치매 환자뿐 아니라 가족까지 지원하는 지역 기반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동구는 2023년 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돌봄 지원을 제공해왔다.

치매안심센터가 환자 예방과 관리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치매가족지원센터는 환자를 가까이에서 돌보는 가족의 부담 경감과 일상 복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족별 돌봄 상황과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 상담, 돌봄 기술 교육, 카페형 쉼터 운영, 치매 어르신 재가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가족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치매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돌봄 부담을 낮추고, 주민 누구나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치매 걱정 없는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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