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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조직개편 구미시, 경제·산업 혁신 방점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골목상권지원단·AI로봇산업과·에너지산업과 신설
통합돌봄 전담인력 31명 보강, 도로정비과 분리·신설

구미시청 전경. 뉴스1
구미시청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구미시가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 혁신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농촌·농업 기능을 재편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4급 한시기구인 골목상권지원단과 5급 기구인 AI로봇산업과 등을 신설·개편하고, '1실 1단 9국 3직속기관 8사업소' 체제로 행정조직을 운영하게 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농촌.농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한 결단이다"면서 "새롭게 개편된 조직과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민선 9기 핵심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급 한시기구인 '골목상권지원단'을 신설하고, 골목상권지원단 산하에 △골목경제과와 △시장상권지원과를 배치한다.

기존 경제국은창업경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기업지원과는 △창업경제과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창업단계부터 성장.확장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창업공간과 자금, 투자로 이어지는 기술창업 전담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창업 선도도시 구미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

구미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 조직도 대폭 강화한다. 대규모 기업투자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신산업정책과를 △AI로봇산업과로 개편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제조 혁신을 주도하고, 'AI·로봇 융복합 산업 중심지 구미''로의 도약에 나선다.

에너지 정책을 전담하는 △에너지산업과도 신설한다. 기존 팀 단위로 추진하던 에너지 업무를 과 단위로 확대해 에너지 정책기획부터 신산업 육성, 시설 확충, 생활에너지 공급 확대 등 시민 생활과 산업 현장의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미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행정 기반을 강화한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본청과 각 읍·면·동에 통합돌봄 전담 인력을 증원한다. 본청 전담부서인 어르신복지과에 6명, 25개 읍·면·동에 각 1명씩 총25명을 배치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 서비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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