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동아리 '두루', 수도권 대학 창업 워크숍서 우수상
디자인권 특화 AI 에이전트로 사업성 인정… 14개 대학 27개 팀 중 3위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 학생 창업동아리 '두루(DURU)'가 수도권 주요 대학이 참가한 창업 경진대회에서 디자인권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숭실대는 학생 창업동아리 두루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KB증권 연수원에서 열린 '2026년 수도권 대학 창업동아리 연합 워크숍' 발표 평가에서 전체 3위에 올라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김영민·신동국 학생으로 구성된 두루 팀은 디자인권 관련 업무를 효율화하고 돕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참가팀 가운데 아이템의 차별성과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한양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스타트업 캠프온(Startup CAMP:ON)'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대학 간 창업동아리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는 숭실대를 비롯해 건국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14개 대학에서 총 27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창업 특강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을 거쳐 사업 모델 및 차별화 전략을 보완한 뒤 발표 평가(IR Show)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숭실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창업동아리가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