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조화...서울시, '제11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공모
인증제 시행 10주년
다음 달 21일까지 2개 분야 접수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전통 한옥의 멋과 현대적인 편리함이 어우러진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11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인증제 시행 10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는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되며 '한옥'과 '한옥건축양식'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한옥 분야는 2016년 이후 건축·대수선·리모델링된 준공 후 1년 이상의 서울 소재 한옥이 대상이며 한옥건축양식 분야는 한식 목구조와 지붕틀 등 주요 항목 중 일부를 갖춘 서울 소재 건축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인증을 획득한 한옥에는 5년간 연 1회 정기점검과 함께 건축물당 최대 400만원 범위의 소규모 수선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에게는 실내용 인증패가 수여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기존 인증 한옥을 대상으로 재인증 심사를 병행해 품질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달 8일 북촌 한옥청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인증 10주년 기념 사진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우수한옥은 현장 심사 및 시민투표 등을 거쳐 발표된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