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부담 요인 '지누스' 실적 회복 예상…주가 반등 모색 가능
NH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실적 부담 요인으로 꼽힌 자회사 지누스의 실적 회복으로 향후 주가 반등을 모색할 수 있다고 보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향후 12개월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4배를 적용해 기존 18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현대백화점의 3·4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은 1조1406억원, 영업이익은 89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9%, 22.7%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의 영업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자회사 지누스 실적 회복도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주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부의 효과 및 방한외국인 증가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동안 연결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온 지누스는 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크게 축소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의 증가 추세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투자 포인트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수준에서는 주가 반등을 모색해볼 수 있다고 본다"며 "원화 강세로 인바운드 모멘텀 둔화 우려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출은 올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지표는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있어서도 핵심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