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렉서스, 국산·수입차 통합 품질평가 2년 연속 1위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초기·내구품질 모두 선두
토요타 내구품질 2위 유지
조건 충족 땐 추가 보증도

‘컨슈머인사이트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국산·수입 통합’ 렉서스 초기품질·내구품질 2년 연속 1위, 토요타 내구품질 2위 수성.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컨슈머인사이트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국산·수입 통합’ 렉서스 초기품질·내구품질 2년 연속 1위, 토요타 내구품질 2위 수성.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파이낸셜뉴스]렉서스가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이 평가한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에서 2년 연속 국산·수입차 통합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도 내구품질 2위를 유지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구매 이후 차량 관리와 추가 보증 서비스를 통해 장기 보유 고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의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렉서스가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두 부문 모두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은 각각 신차 구입 초기와 일정 기간 보유 이후 소비자가 경험한 품질·기능상 문제를 평가하는 지표다. 차량 100대당 문제점 수를 뜻하는 PPH로 산출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렉서스는 올해 초기품질 85PPH, 내구품질 129PPH를 기록해 두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토요타는 내구품질 146PPH로 2위에 올랐다. 토요타의 초기품질 순위는 지난해 6위에서 올해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합해 비교한 결과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23년부터 두 시장을 통합해 품질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공식 딜러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정기 점검과 차량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 케어'와 '토요타 케어'를 통해 기본 보증이 끝난 뒤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추가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조건 충족 시 보증 혜택은 최대 10년 또는 20만㎞까지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차량 구입 초기부터 장기간 보유에 이르기까지 렉서스와 토요타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질 철학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물론, 전국 공식 딜러와 함께 체계적인 차량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오랫동안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와 향후 2년 내 차량 구입 의향자 등 총 9만47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을 비롯해 자동차 구매·보유 과정의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조사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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