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美 진출 지원...950만불 MOU
유망 기업 10곳과 뉴욕·보스턴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바이오·헬스케어·의료기기 분야 유망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95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BA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뉴욕과 보스턴에서 서울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별 수요에 맞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혁신기관을 방문해 현지 산업 동향과 시장 정보를 파악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기회 발굴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하이서울기업인 △뷰노 △라파스 △릴리커버 △바이오아라 △루다큐어와 유망기업인 △에이비스 △로테아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 △알로인뷰티 △에이디솔루션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SBA는 참가 기업의 제품과 사업 분야를 사전에 분석해 현지 바이어와 파트너를 발굴하고 도시별 1대 1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총 17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기업 및 기관과 3건의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 규모는 총 950만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공동연구 협의 13건, 기술이전 협의 4건 등을 진행하며 참가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협력 가능성을 확보했다.
또한 뉴욕경제개발공사(NYC EDC), 매사추세츠 투자청(MOITI),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Boston) 등 주요 현지 기관을 방문해 서울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과 양 지역 간 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SBA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가 수출계약과 투자, 기술협력 등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와의 교류를 지원하고 기업별 후속 수요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재훈 SBA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미국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 유관기관을 직접 만나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서울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