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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헝가리 CSR 대상…타이어 3만개 기부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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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현지 사회공헌 2년 연속 수상
구호기관 등 2800여곳 지원
건강검진·장학사업 병행

김형규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HR팀장(오른쪽)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제2회 헝가리 진출기업 CSR 활동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박철민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김형규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HR팀장(오른쪽)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제2회 헝가리 진출기업 CSR 활동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박철민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타이어가 헝가리에서 타이어 기부와 의료·교육 지원을 이어온 공로로 사회공헌 대상을 받았다. 2012년부터 현지 구호기관 등에 기부한 타이어는 3만개를 넘어섰다.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검진과 인재 육성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2회 헝가리 진출기업 CSR 활동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지역사회 공헌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은 사회공헌과 보건·건강, 교육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기관과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사업은 2012년 시작한 '한국 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헝가리 국립 구급대와 적십자사 등 국가기관과 비영리 민간단체 2800여곳에 지금까지 타이어 3만개 이상을 기부했다. 구호 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공공 건강검진의 날'을 열고 주민 400명 이상에게 혈압·혈당 측정과 정밀검사 등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고 지역 직업기술학교·대학교와 협력해 교육 인프라 개선을 돕고 있다. 실무 경험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인턴십과 장학금을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헝가리 외에도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생산거점에서 현지 여건에 맞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어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미래세대 교육, 취약계층 지원, 의료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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