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인천시교육청, 도서지역 교육격차 해소 맞손
교육혁신 선도지역 운영 업무협약 체결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과 인천시교육청은 도서지역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옹진군과 인천시교육청은 22일 '교육혁신 선도지역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지역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간 교육 여건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옹진군은 앞서 2019년부터 도서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옹진 외국어교실'을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 학습 프로그램과 관외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경비를 지역 내 학교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옹진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사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시교육청은 도서지역의 특성에 최적화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해 양질의 교육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도서지역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과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지역 학생들이 지역적 여건 때문에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