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난징서 도내 뷰티 6개사 판로 개척…600만달러 계약 추진
바이어 상담 57건 신규 30개사 발굴
위생허가 절차 현지 기업 협조 약속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내 화장품 기업 6곳이 중국 난징에서 현지 바이어와 57차례 상담을 벌여 6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23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강원TP는 지난 14~18일 중국 난징 펑다 국제호텔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와 함께 올해 강원기업 해외(중국)시장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1로 만나 업무협약 12건과 실계약 2건을 맺고 신규 바이어 30개사를 확보했다.
참가 6개사는 모두 1건 이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원바이오와 단정바이오는 각각 1건씩 실계약까지 이끌어냈다. 기업들은 상담 과정에서 중국 내 유통 구조와 소비자 수요를 살피고 현지 판매망에 들어갈 협력 발판을 다졌다.
강원TP는 이번 방문 기간 장쑤성 난징시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난징팔괘주 크로스보더 서비스산업유한공사와 도내 식품·화장품 기업의 중국 유통망 진입을 돕는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 회사는 현지 유통과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고 중국 진출에 필수인 위생허가 발급 절차에도 힘을 보탠다.
또한 회사 시설 안에 강원도 상품전시관을 마련해 도내 제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상시 선보이고 상담회 이후에도 후속 상담과 거래가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범식 강원TP 산업지원팀장은 "위생허가와 유통망 확보라는 벽 때문에 도내 중소기업 혼자서는 중국 시장의 문을 열기 어려웠다"며 "난징 현지에 상설 전시관과 판매 창구가 생긴 만큼 이번에 맺은 업무협약 12건과 실계약 2건이 실제 수출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