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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추석 연휴·대조기 맞아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 주의보 발령
갯벌체험·해루질·낚시객 증가에 안전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와 대조기가 겹치는 기간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해경은 이번 발령 기간 대조기로 맞물려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해수면 상승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다. 특히 명절을 맞아 갯벌체험과 해루질, 낚시 등 연안해역을 찾는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립과 추락, 익수 등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해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조석 시간대에 맞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사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해경은 지자체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전광판과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연안사고 위험예보를 알리고, 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안 활동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양종타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대조기에는 짧은 시간에도 물이 빠르게 차올라 고립될 수 있다"며 "연안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출입 가능 시간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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