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김해공항 23만여명 다녀간다…일평균 4만6000여명
한국공항공사, 23~27일 특별교통대책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23~27일)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예상 승객 수(출발+도착)는 23만여명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전국 13개 공항에서는 이 기간 81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는 23일부터 닷새간 전국 13개 공항(인천·무안 제외)에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세우고 여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기간 김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는 23만875명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만 4만8576명이 다녀가면서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6일 4만7085명, 24일 4만5980명, 23일 4만5847명, 25일 4만3387명 순이다.
추석 연휴 김해공항 운항 편수(국내+국제선)는 1388편으로 집계됐다. 26일 284편으로 가장 많고, 27일 282편, 24·25일 각 276편이다.
전국 공항 예상 이용객 수는 81만7731명이다. 국내선 43만9565명, 국제선 37만8166명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16만명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10월 3~12일) 전국 공항에서 175만명이 이용했는데, 하루 평균 15만명이 다녀갔다.
공사는 이용객이 집중되면서 김해공항 임시주차장 399면을 확보했다. 이로써 김해공항에서는 추석 연휴 5823면의 주차 공간이 생겼다. 전국적으로는 6605면이 추가돼 3만885면이다.
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김해공항에서 관계기관과 교통질서·불법주차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공사와 함께 강서구, 강서경찰서, 공항파출소, 공항경찰대 직원 20여 명은 두 개 조로 나뉘어 현장 계도에 나섰다.
이들은 구내도로와 택시 승차장에서 운전자에게 시속 40㎞ 이하 서행과 함께 승하차 후 즉시 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택시 기사에게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호객행위와 승차거부, 요금흥정을 해선 안된다고 계도했다.
여객주차장과 대저2동 마을을 잇는 건널목에서는 이용객에게 안내 전단과 음료를 건네며 마을 안 도로 대신 공항 주차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안내했다. 구내도로와 마을 진입로 등 7곳에는 교통질서 준수 및 마을 내 불법주차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걸었다.
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다자녀가구·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의 주차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이제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 직무대리는 "공항 안의 교통질서는 이용객의 안전과, 공항 밖의 주차질서는 이웃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며 "고향 가는 길과 여행 떠나시는 길이 모두 편안하게 관계 기관과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