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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간정원 3곳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갈멜정원·성림정원·꿈꾸는 숲 선유원

보성지역 '갈멜정원', '성림정원(윤제림)', '꿈꾸는 숲 선유원' 등 민간정원 3곳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갈멜정원'의 전경(왼쪽)과 이끼 정원(오른쪽) 모습. 보성군 제공
보성지역 '갈멜정원', '성림정원(윤제림)', '꿈꾸는 숲 선유원' 등 민간정원 3곳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갈멜정원'의 전경(왼쪽)과 이끼 정원(오른쪽) 모습. 보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보성지역 갈멜정원(웅치면), 성림정원(겸백면), 꿈꾸는 숲 선유원(보성읍) 등 민간정원 3곳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보성군은 지역의 우수한 정원 자원과 정원주의 관리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정원주께서 오랜 시간 정성과 애정을 기울여 가꾼 민간정원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보성의 우수한 민간정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해 발전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은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하고 가꿔 온 우수 정원을 발굴해 국민에게 알리고,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과 생활 속 휴식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민간정원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인증 마크가 부여되며, 산림청 누리집과 정원누리 플랫폼을 비롯해 홍보 리플릿, 정원TV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이번에 선정된 보성 '갈멜정원'은 웅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나무와 향나무, 이끼정원, 연못 등이 조화를 이루며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성림정원(윤제림)'의 수국 정원(왼쪽)과 팜파스 정원(오른쪽) 모습
'성림정원(윤제림)'의 수국 정원(왼쪽)과 팜파스 정원(오른쪽) 모습

'성림정원(윤제림)'은 겸백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가꿔 온 울창한 편백숲과 다양한 화초, 형형색색의 수국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독특한 경관을 선보이는 산림형 정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꿈꾸는 숲 선유원'의 편백숲길(왼쪽)과 편백나무 산책길(오른쪽) 모습
'꿈꾸는 숲 선유원'의 편백숲길(왼쪽)과 편백나무 산책길(오른쪽) 모습

'꿈꾸는 숲 선유원'은 보성읍 활성산 자락에 조성돼 있으며, 40여년 된 편백나무와 300여종의 식물이 어우러진 치유형 정원으로 방문객에게 자연 속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전국 민간정원 194곳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45곳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심사단의 현장 평가와 국민 1만9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30곳이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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