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오른쪽)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13만대로 예상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로 평소 수요일보다 교통량이 많고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오후로 갈수록 혼잡이 심해질 전망이다. 2026.9.23/뉴스1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긴 정체 구간이 나타났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최대 7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 방향 혼잡은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13만대로 예상돼 평소 수요일보다 혼잡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최대 7시간30분이다.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6시간50분, 목포까지는 7시간20분, 강릉까지는 3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 차량이 몰리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서울 방향 역시 오전 7∼8시부터 차량이 늘었으며 양방향 모두 오후 6∼7시께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방 방향 정체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후 8∼9시께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오후 1시에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북천안∼천안호두휴게소 부근에서 29㎞에 걸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0㎞와 문경2터널∼진남터널 부근 11㎞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오창∼남이분기점 11㎞ 구간에서도 차량이 밀렸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남안성∼금광3터널 부근 역시 10㎞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