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부산시, 전국 첫 어린이집 수업사례 공모전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협력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우수한 교육·보육 실천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6년 어린이집 수업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사례 공모전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시교육청과 시는 공모전 계획 수립부터 심사·시상까지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부산지역 3~5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다. 공모 분야는 일반 분야 '유아 주도 놀이 중심 수업사례', 지역 분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확장한 수업사례' 등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일반 분야에서는 유아의 관심과 흥미에서 출발해 자발적인 참여와 선택을 바탕으로 놀이가 전개·확장되는 과정과 교사의 적절한 지원을 담은 사례를 발굴한다. 지역 분야는 지역사회의 기관, 자연환경,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해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확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성을 키우는 다양한 실천사례를 발굴한다.
공모전 출품작은 수업사례 동영상 1편과 보고서 1부로 구성된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12편을 선정한다. 유아 주도 놀이 분야 수상작에는 부산시교육감상을, 지역사회 연계 분야 수상작에는 부산시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11월 16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다. 출품작과 관련 서류는 시교육청 유아교육과로 공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은 교육청과 시가 함께 어린이집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한 교육·보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협력 사업"이라며 "유보통합의 현장에서 교육과 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