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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무료로 충전하세요"... SK일렉링크, 추석연휴 낮시간대 결제액 전액 환급

파이낸셜뉴스

24~27일 오전 11시~오후 2시 이용객 대상
결제액 100% '일렉링크 포인트'로 돌려줘

포항 방향 포항휴게소에 설치된 SK일렉링크의 전기차 충전소 /사진=SK일렉링크
포항 방향 포항휴게소에 설치된 SK일렉링크의 전기차 충전소 /사진=SK일렉링크

[파이낸셜뉴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SK일렉링크가 정부의 명절 물가 안정 및 전력 수급 정책에 동참해 추석 연휴 기간 낮 시간대 충전 요금 전액을 환급해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K일렉링크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전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00%를 자사 ‘일렉링크 포인트’로 돌려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가 추진하는 추석 연휴 전기차 충전요금 인하 조치에 발맞춰 기획됐다. SK일렉링크는 정부 정책에 따른 전력량 요금 감면분 전액을 고객 혜택으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100% 환급’을 충족하기 위해 소요되는 추가 제반 비용까지 회사가 전액 자체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태양광 발전 등으로 전력 공급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낮 시간대로 충전 수요를 분산해 국가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환급 혜택은 SK일렉링크 회원 계정으로 인증한 뒤 자사 급·완속 충전기를 이용해 지정된 낮 시간대에 결제한 건에 한해 적용된다. 환급된 포인트의 사용 기준과 유효기간 등 세부 운영 방침은 SK일렉링크 공식 앱과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SK일렉링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90개소에 340기의 급속·초급속 충전기를 운영하며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귀성·귀경길에 오른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충전비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정부 정책 취지에 맞춰 명절 이동이 많은 이용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낮 시간대 충전 참여를 유도해 전력망 효율화와 실질적인 가계 지원을 동시에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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