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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 177억 전구체 수주...북미 수요 회복에 물량 확대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에코앤드림 로고. 에코앤드림 제공
에코앤드림 로고. 에코앤드림 제공

[파이낸셜뉴스] 배터리 소재 기업 에코앤드림이 전구체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약 177억원 규모의 이차전지용 전구체를 공급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10월 한 달간 공급할 물량이다.

이번 수주는 북미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배터리 공급망의 소재 발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에코앤드림은 오는 2027년 연간 전구체 출하량이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향후 판매지역과 적용 분야를 다변화해 매출 안정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기존 하이니켈 제품에 더해 리튬망간리치(LMR), 고전압 미드니켈 등 차세대 전구체 제품군을 확대하고, 고객별 요구 특성에 맞춘 제품 개발로 공급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오는 2027년에는 LFP용 전구체 파일럿 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고객사와 제품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차(EV)를 넘어 적용 분야도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보조금 종료 이후 감소했던 북미 전기차 판매가 상당량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캘리포니아주 보조금 시행 등 전기차 수요가 본격적인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내년에는 역대 최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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