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음악 한자리에… 여의도공원서 청소년 축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청소년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5㎞·10㎞ 러닝부터 보컬·밴드 경연, 농구·피구 대회까지 스포츠와 음악,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일대에서 '2026 서울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청소년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 에너지 온(ON), 우리의 색으로 서울을 채우다!'를 주제로 도전·응원·참여·회복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백호·주작·청룡·현무 등 4개 구역에서 러닝과 음악, 스포츠, 정책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백호 아레나에서는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를 주제로 5㎞·10㎞ 러닝 대회인 '마인드런'이 열린다.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도전과 완주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야구 해설위원 박용택과 유희관도 참가자들과 함께 달린다.
행사장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전문의와 함께 마음건강 진단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인드런 케어존'가 운영되고, 가수 경서와 아웃사이더, 슬리피가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도 마련된다.
주작 아레나에서는 청소년 보컬·밴드 경연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결선이 열린다. 지난 7월 서류·영상 심사와 8월 본선을 거쳐 선발된 보컬 10팀과 밴드 10팀 등 총 20팀이 무대에 오른다.
성초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