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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정전상태 끝내야 이산가족 상봉"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동영 "정전상태 끝내야 이산가족 상봉"

정동영 통일부 장관(사진)은 이산가족들의 상봉을 위해선 남북간 정전상태를 종식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에서 남북한 정전상태 종식을 위해 한미 정상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해 한반도의 오래된 전쟁상태를 끝내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이룩하기 위해 남·북·미·중이 논의를 시작하자고 연설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산가족 문제의 뿌리는 대통령이 언급한 오래된 전쟁 상태"라면서 "이것을 끝내야 교류와 왕래, 만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73년간 유지된 정전상태를 끝낼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정 장관은 평가했다.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이 지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고 지목했다.

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0월 정상회담 기자회견때 당신들은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고 말했다. 이걸 바꾸는 노력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남겼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베이정에서 만나서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 거기에 보면 한반도에서 평화체제를 건설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며 4자 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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