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28도까지 오른다… 주말엔 20~60mm 비
오늘 가끔 구름 많고 일교차 커
금요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토요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비
제주 앞바다 물결 최고 2.5m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는 24일 낮 기온이 27~28도까지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26일에는 새벽부터 저녁 사이 20~6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7도, 서귀포 28도, 성산 27도, 고산 27도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최고기온 27~28도는 평년 최고기온 24.9~26.3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날인 23일 제주지역 최고기온은 26.6~29.0도를 기록했다.
아침에는 지역에 따라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까지 큰 일교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예상된다.
날씨는 주말에 크게 바뀐다. 토요일인 26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이른 새벽인 0~3시부터 저녁 6~9시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20~60mm다.
지역별 강수확률은 토요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70% 안팎까지 올라간다. 성판악은 오전 강수확률이 80%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7일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 6~9시부터 오후 3~6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귀포와 성산 등 제주 남부·동부지역은 일요일에도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해상 날씨도 주말로 갈수록 나빠진다. 제주도 앞바다의 물결은 이날 0.5~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토요일에는 0.5~2.5m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도 남서쪽과 남동쪽 안쪽 먼바다,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도 토요일 오후 물결이 최고 2.5m까지 일겠다.
토요일 오후 제주도 앞바다에는 초속 8~13m의 남~남서풍도 예상된다. 주말 바다를 이용하는 선박과 낚시객은 최신 해상예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말 야외활동 계획에도 비 예보를 고려해야 한다. 토요일은 제주 전역에 비가 예상되고 일요일에는 한라산 남쪽을 중심으로 강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산행과 야외 행사 때 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