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중앙은행, 제로금리 유지
[파이낸셜뉴스] 스위스국립은행(SNB)은 24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SNB는 6월 이후 주로 유가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더 상승했다면서도 현재 금리가 "물가 안정에 부합하는 범위 안에서 인플레이션이 유지하는 데 적절하고 경제 성장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스위스는 지난해 6월 에너지 가격 하락과 프랑화 강세에서 비롯한 저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로 내린 뒤 1년 3개월째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프랑화는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힌 데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 등이 기준금리를 잇따라 올리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스위스를 제외하고 자체 통화를 쓰는 유럽 국가들은 이미 긴축에 들어갔거나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4.50%로 0.25%포인트 올렸다. 노르웨이의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