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세계 마켓 유통 성과 높일 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내달 부산에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열리는 가운데,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마켓에 실질적 유통 성과를 높이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마켓(BPAM)은 공연뿐 아니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보강해 실질적인 교류와 유통 성과를 도모한다.
주요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부스, 1대1 미팅, 피칭 모두 지난해 대비 참여 규모를 늘렸다. 부스는 운영 기간을 4일로 연장해 상시적인 유통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1대1 미팅에는 엄선된 40여명의 델리게이트와 예술인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피칭 역시 운영 기간을 2일로 늘리고 델리게이트 8팀, 아티스트 32팀이 참여해 미국, 호주, 루마니아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인과 델리게이트가 유통을 위한 발표를 이어간다.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도 보강한다. 마켓의 세미나 프로그램인 넥스트 토크는 내달 2일과 5일 오전 10시, 민석소극장에서 열린다.
내달 2일 열리는 넥스트 토크는 '공연예술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 새로운 협력과 그 가능성'을 주제로 한다. 완성된 작품의 순회공연이 유통의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작품의 개념이 확대되며 공동제작, 레지던시, 지적재산권(IP) 차원 유통 등으로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같은 흐름의 현재와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달 5일 넥스트 토크는 '캠퍼스를 넘어 커뮤니티 속으로,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잇는 다리'를 주제로 지역 이슈를 조망한다. 부산지역 내 예술 관련 학과, 폐과 등 부산의 예술대학들이 당면한 위기와 새로운 과제, 공연예술 생태계와 지역사회를 잇는 대학의 역할 등에 대한 해법을 제안한다.
다음 날인 6일 오후에는 'BPAM 아카데미:커넥트'가 동서대 북까페 라운지에서 열린다. 동아프리카 지역 페스티벌 파이잘 키웨와 예술감독과 캐나다 페스티벌 FAR 레아 필리프 디렉터가 각자 공연예술 플랫폼을 소개하고 해외 공연예술 유통 현장의 역할을 얘기한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