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구·경북 행정통합 박차…'2028년 특별시' 출범 목표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행정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에 힘 모아

이철우 경북지사(오른쪽)가 지난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미래대응기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오른쪽)가 지난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미래대응기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시와 경북도가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행정통합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에 힘을 모은다.

25일 경북도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은 지난 2월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7월 회동에서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에 합의했다. 양 시·도는 이에 따라 통합추진단장을 부단체장급으로 격상하고 국회 대응과 주민 소통 등 실무 준비를 본격화했다.

특별법에는 통합특별시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고 산업·교통·의료 분야의 특례와 도청신도시 발전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양 시·도는 정부의 통합 지원책이 두 지역에 차별 없이 적용되도록 재정지원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권한 이양 등에 대한 협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통합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북 북부권 등의 소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권역별 발전전략도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의 목표는 주민이 고향에서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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