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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엔저에 제동…베선트, "日 경제여건 고려 시 엔화 강세 바람직"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베선트, 가타야마 日재무상과 통화
외환시장 긴밀한 소통 필요성 강조

베선트 장관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베선트 장관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의 경제 기초여건을 고려할 때 엔화 강세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엔화가 다시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도 환율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5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은 엑스(X)를 통해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과 통화했다"며 "일본의 탄탄한 경제 기초여건을 반영한 엔화 강세가 바람직하다는 점과 외환 시장에 대한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22일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엔화 약세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엔화는 지난 7월 말 미일 양국의 공동 환율 개입 이후 달러당 164엔 수준에서 155엔 선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는 달러당 160엔 선에 근접한 수준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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