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반도체 강세 이어질까"…전문가가 꼽은 10월 증시 변수 금리·AI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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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증시 전문가는 10월 국내 증시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는 23일 구독자 304만명의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3PROTV'에 출연해 "오늘 반도체가 상대적으로 좋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최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내 반도체주에 대해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나 샌디스크하고 다르다"며 박스권을 벗어나는 주가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0월 증시에 대해서는 추가 상승 시도 가능성을 내놨다. 박 대표는 "10월에 한번 트라이를 하지 않을까"라며 "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수가 끝나는 부분 그리고 금리에 대한 우려가 없는 그 기간 동안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상승 가능성을 확정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올라갈 거라고 얘기하는 것은 추정"이라며 "미래의 일이 아닌 현재 일을 우리가 시장에서 보자는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증시에서는 금리와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낼 성장률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박 대표는 주가를 설명하는 배당모형을 근거로 "금리가 올라가면 주가는 무조건 빠진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AI가 금리 상승 부담을 상쇄할 만큼 경제 성장률을 높일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말로 AI가 성장률을 전부 다 끌어올릴 수 있느냐"며 "성장률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지금과 비교해 정체돼 있는데 금리만 올라가는 경우, 그 차이가 제일 핵심"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투자자들이 금리와 AI 기반 경제 성장 관련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금리 인상과 AI 기반의 경제 성장에 관련된 유튜브나 관련된 뉴스에 치중해서 많이 좀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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