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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화장품특화단지 공급 경북개발공사, 초기 부담 낮춰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금납부선택형 도입…기반시설 공사비도 조성원가 14%까지 지원

경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경산 화장품특화단지 조감도.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경산 화장품특화단지 조감도. 경북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기업 초기 부담 확 낮췄습니다!"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경산 화장품특화단지(경산시 여천동 일원) 산업시설용지 22필지를 공급한다. 공급 가격은 ㎡당 약 35만~39만원 수준이며, 입주가능 업종은 화장품제조업, 건강기능식품제조업 등이다.

특히 이번 공급은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입주기업이 자금 여건에 따라 대금 납부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금납부선택형' 공급방식을 도입하고, 계약금 부담을 5%까지 낮춘 36개월 분할납부 방식을 마련했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공급은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대금납부선택형 공급과 조성원가 14%의 입주지원금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산 화장품특화단지가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 신성장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입주기업은 △정상납부(12개월, 계약금 10%·중도금 1차 30%·중도금 2차 30%·잔금 30%)와 △분할납부(36개월, 계약금 5%·중도금 1차 30%· 중도금 2차 30%·잔금 35%)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분할납부를 선택할 경우 최장 36개월에 걸쳐 대금을 무이자로 납부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분할납부 선택 시 중도금에 한해서만 연 5%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된다.
또 공사는 입주기업의 초기 정착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부지 평탄화, 옹벽설치 등 기반시설 공사비용을 「'급받은 면적(㎡)×조성원가(원/㎡)×14%'를 한도로 실공사비 만큼 지원한다.

분양·입주계약자가 기반시설 공사를 시행한 후 설계내역서, 작업내역서, 세금계산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경산 화장품특화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며, 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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