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 수입차 문턱 낮춘 폭스바겐 골프
최대 12% 할인 적용
연비·보증 혜택 앞세워
생애 첫차 수요 공략
[파이낸셜뉴스]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의 구매 가격을 3000만원 중반대로 낮춰 생애 첫 수입차 수요를 공략한다. 할인으로 초기 구입 부담을 줄이고 연료 효율과 보증 혜택을 앞세워 유지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에 최대 12%의 공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골프 2.0 TDI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4007만원, 프레스티지 4640만원이다. 프리미엄에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면 구매 가격은 약 3526만원으로 내려간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브랜드보다 구매 예산으로 비교하는 소비자들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할인 가격에 연비와 사후관리 혜택을 더해 첫차 구매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골프 2.0 TDI는 디젤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m를 낸다. 복합연비는 ℓ당 17.3㎞다. 해치백 구조를 활용한 적재공간도 갖췄다.
안전·편의 장비로는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행 보조 기능인 트래블 어시스트 등이 마련돼 있다.
사후관리 지원도 강화했다. 5년·15만㎞ 보증 연장에 유지관리 서비스와 사고 수리 지원을 더해 차량 보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가격뿐 아니라 성능과 유지비를 함께 따지는 소비 흐름에 맞춰 사회초년생 등 첫차 구매 고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