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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다음달 분양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용 84㎡ 위주 중형 구성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 달 경기 성남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을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이같은 분양 사실을 밝혔다.

단지는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옛 KT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95㎡ 주거형 오피스텔 189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전용 84㎡가 161가구로 가장 많고, 74㎡ 1가구와 95㎡ 27가구 등 중형 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입지의 최대 강점은 법조타운 조성 수혜다. 단지와 인접한 수정구 신흥동 옛 성남산업단지 제1공단 부지에는 현재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인근에 있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이 이전하는 법조타운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법원·검찰청은 청사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20여 년 논의 끝에 도시관리계획 변경·고시를 마쳤다. 인근에 성남세무서도 있어 이전이 마무리되면 법률·행정 기관이 집적된 업무권역이 완성돼, 법조계 종사자의 직주근접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기대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8호선 단대오거리역 7번 출구가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잠실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면 강남권 접근이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 진입도 편리하다. 옛 제1공단 부지 일부가 희망대공원으로 조성돼 있고, 성남세무서와 수정구청, 성남시의료원 등 공공·의료시설과 단대초·성남서중·숭신고 등 학교도 인근에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프리미엄 발코니 특화 설계를 도입해 같은 면적 대비 실사용 공간을 넓혔고, 세대 현관 앞 전용 창고를 마련해 수납 편의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예정된 법조타운의 미래가치와 8호선 단대오거리역 역세권 입지로 오래전부터 관심이 이어진 곳"이라며 "강남권·판교와의 접근성 대비 신축 주거시설의 희소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어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조성 중이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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