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쿠팡과 손잡고 AI물류자동화과 신설
미래 물류산업 이끌 현장형 전문기술인재 양성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취업 특전·별도 커리어 패스트 트랙 제공
AI·로봇·물류자동화·설비보전 융합 교육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손잡고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 현장형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가 인공지능(AI) 기반 물류산업과 물류센터 자동화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AI물류자동화과를 신설한다.
AI물류자동화과는 인공지능, 물류자동화, 설비보전, 스마트공장 기술을 융합한 2년제 실무 중심 학과로,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
자동화 물류 현장에서 요구하는 설비 운영, 점검, 유지보수, 예방보전, 고장진단 역량을 갖춘 AI 기반 설비운영·보전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물류자동화과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공동운영학과로 AI물류자동화과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취업과 연계되는 기회를 갖게 되며, 졸업생 전원에게 취업 특전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재용 총장은 "AI물류자동화과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연계한 현장 중심 학과로 운영해 학생들이 첨단 물류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AI물류자동화과가 지역의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이자 청년들이 새로운 기술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졸업생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입사 후 별도의 커리어 패스트 트랙을 통해 다양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AI물류자동화과는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이 단순한 협약 체결이나 일회성 현장실습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채용 지원과 입사 후 경력개발까지 고려한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영남이공대학교는 실습 교육환경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AI물류교육센터를 개소하고, AI·로봇 기반 물류자동화 시대를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활용되는 무인운반로봇 AGV 3대와 소팅봇 5대를 교육용으로 지원했다.
학생들은 대학 안에 구축된 AI물류교육센터에서 실제 산업 장비를 직접 활용하며 AI 기반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운영 원리와 작업 흐름을 익히게 된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