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ct 고배당액티브, 순자산 600억 돌파…상장 2개월여만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매월 꾸준한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고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은 62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28일 상장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특히 개인들의 매수세가 거셌다.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239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수익률은 4.12%다.
이 ETF는 이달 분배금으로 주당 82원을 지급한다. 총 분배율은 0.8% 수준으로, 분배금은 다음 달 2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분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이날까지 해당 ETF를 매수해야 한다.
'KoAct 고배당액티브'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되거나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잠재적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탄탄한 배당수익과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매매차익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액티브 운용의 장점을 살려 편입 종목의 비중을 선제적으로 변경한다. 실적 악화 등으로 배당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비중을 줄이고, 주주환원 모멘텀이 살아나는 종목을 선별 편입하는 방식이다.
주요 편입종목은 △현대엘리베이터 △우리금융지주 △GS △JB금융지주 △DB손해보험 △삼성전자우 등이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장은 "단순히 고배당을 내는 종목이 아니라, 고배당을 주면서 향후 배당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거나 신사업 투자로 변화가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며 "액티브 ETF는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보통주와 괴리율이 높은 우선주 투자를 통해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