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메타 VR 글래스' 개발 지원…출시 전 콘텐츠 테스트
[파이낸셜뉴스] 게임 엔진 유니티가 차세대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메타 VR 글래스'의 공개일부터 유니티 엔진을 지원한다. 개발자들이 2027년 봄으로 예정된 VR 글래스 정식 출시 전까지 콘텐츠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어 추가 콘텐츠 발굴 및 신규 확장현실(XR) 유저층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출시 타이틀을 개발 중인 스튜디오들이 이미 유니티를 활용해 VR 글래스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기존 메타 퀘스트 앱은 VR 글래스에서 실행되며, 스튜디오는 현재 사용 중인 워크플로를 통해 오픈XR 기반 타이틀을 그대로 확장할 수 있다. VR 글래스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팀은 유니티의 확장된 시선 및 손 추적 지원, 시각적 품질 저하 없이 그래픽처리장치(GPU) 비용을 낮추는 렌더링 모드, 향상된 공간 오디오 지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실제 기기 없이도 유니티 에디터에서 VR 글래스의 인터랙션을 직접 테스트하고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출시 당일부터 플레이어에게 콘텐츠를 바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
개발자는 유니티 6.6 이상 버전 또는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서 메타 XR 올인원 SDK v207을 다운로드하거나 업그레이드해 바로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유니티의 CLI 워크플로와 메타 SDK에 포함된 AI 도구를 결합해 보다 빠르게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