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4000달러선 유지…'업토버' 기대감 속 관망세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등락을 반복하며 8만4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31% 내린 8만4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23%다.
비트코인은 지난 23일 한때 8만7000달러선까지 오른 이후 8만3000~8만4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8만달러선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이후 4개월만이다.
시장은 '업토버'를 기대하고 있다. 업토버는 상승을 뜻하는 '업'과 10월을 뜻하는 '옥토버'를 합친 표현으로, 비트코인이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10월에 상승세를 보이며 생긴 용어다. 다만 지난해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미중 무역 갈등이 불거지며 급락세를 보였다.
올해는 가상자산 제도화 움직임 등으로 10월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기존 권한으로 토큰화 주식, 파생상품, 거래시장 규제를 밀고 나가는 신호를 보이면서 시장은 클래리티 법안 지연이 산업의 후퇴가 아니라고 해석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71로 '탐욕'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72% 내린 2673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29% 내린 1.51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