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독일 통일의 날' 행사 참석..유럽 3개국 방문
[파이낸셜뉴스]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유럽의 대표적인 분단지역이었던 북아일랜드와 독일을 찾아 '한반도 평화' 방안 구상에 나선다.
정 장관은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6박 8일 간의 일정으로 영국 북아일랜드 지역과 아일랜드, 독일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평화 관련 시설을 방문해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성 금요일 협정 또는 벨파스트 협정의 추진 과정과 갈등 극복의 역사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국제분쟁 중재 전문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분쟁 조정과 평화 제도화 경험을 공유한다.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재학생들이 주축이 된 국제정치학회(SOFIA)의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공존' 특별강연을 한다.
또한 정 장관은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되는 제36주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대한민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은 1990년 10월 3일 통일 선포 이후 매년 16개 연방주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브레멘(Bremen)에서 개최한다. 정 장관은 기념식에 앞서 행사를 주관하는 연방상원의장 겸 브레멘 시장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