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어 '부캉이' 코인까지 나왔다…시총 15억원
[파이낸셜뉴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이름으로 내건 밈코인이 발행돼 거래되고 있다.
발행 일주일여 만에 시가총액은 100만달러를 넘어섰지만, 가격이 두 시간여 만에 10% 안팎 떨어지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부캉이 busan shark(bukangi)'는 지난 20일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에서 발행된 뒤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17분께 기준 부캉이 밈코인 가격은 개당 0.00112890달러, 시가총액은 약 113만달러(약 15억원)였다. 오후 2시에는 개당 0.00126142달러, 시가총액 126만달러(약 17억원)였지만 두 시간여 만에 가격과 시가총액 모두 10% 안팎 줄었다.
해당 코인은 부산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소재로 만들어졌다. 밈코인은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바탕으로 발행되는 가상자산으로, 실질적인 활용 가치보다 화제성과 투자자 관심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가격 변동성이 크고 투기적 성격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다만 시장 규모가 작은 밈코인은 거래량과 투자자 관심 변화에 따라 단기간에 가격이 크게 오르내릴 수 있다. 거래 참여자가 적으면 비교적 적은 자금이 들어오거나 빠져나가는 것만으로도 가격과 시가총액이 크게 변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