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신궁' 박정윤, 외모만 화제?…16발 모두 10점 세계신기록 [나고야 AG]
[파이낸셜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 박정윤이 경기력과 함께 온라인에서 외모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사진과 영상이 확산하면서 박정윤을 향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신기록까지 작성하며 실력으로도 존재감을 보였다.
박정윤은 지난 26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여자 컴파운드 랭킹 라운드에서 702점을 기록해 전체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최용희와 함께 혼성 단체전에 나섰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퍼펙트 게임'을 만들었다. 박정윤과 최용희는 지난 27일 일본과의 16강에서 총 16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켜 160점 만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일본을 160-150으로 꺾었고 두 선수가 작성한 160점은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됐다.
이어 이란과의 8강에서는 158-158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슛오프에서 20-19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개인전에서도 승리를 이어갔다. 박정윤은 28일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32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주마나 알리 아마드 알나자르를 148-140으로 꺾었다. 16강에서는 대만의 천팡이를 148-147로 제압해 8강에 올랐다.
박정윤의 높은 적중률은 국제대회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48강에서는 15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15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박정윤의 경기 모습이 알려지면서 외모에 대한 온라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대회에서는 랭킹 라운드 702점, 혼성전 160점 세계신기록, 개인전 8강 진출 등 경기 결과로 먼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