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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미술관서 루시드폴 공연…국립현대미술관 '밤의 프리즘' 개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10월 7일 서울관서 공연·전시
참가비 전액 아동 미술치료 지원

'2026 MMCA 나잇: 밤의 프리즘'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6 MMCA 나잇: 밤의 프리즘' 포스터.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을밤 미술관에서 루시드폴의 음악을 듣고 전시를 둘러보는 행사가 열린다. 참가비는 전액 아동 미술심리치료 지원에 쓰인다.

29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 오후 6~9시 서울관에서 '2026 MMCA 나잇: 밤의 프리즘'이 열린다. 신영증권 후원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 마련한 야간 문화행사다.

공연은 1층 로비에서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40분간 루시드폴 콰르텟이 무대에 오른다. 루시드폴과 기타 연주자 2명, 퍼커션 연주자가 함께 포크 음악을 들려준다.

오후 7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는 실험적 사운드 프로젝트 셋셋셋이 즉흥 연주를 펼친다. 실리카겔 드러머 김건재와 재즈 드러머 김종국,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 이원석, 프로듀서 이동현이 참여한다.

이날은 서울관 야간 개장일로 '서도호',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올해의 작가상 2026' 등을 오후 6~9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도호'전은 별도 예매해야 한다.

전시 관람은 첫 공연보다 1시간 먼저 시작한다. 일부 전시는 대기가 있을 수 있어 공연과 전시를 모두 볼 계획이라면 공연 시간과 전시 예매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전액 참가자 이름으로 월드비전 아동 미술심리치료 사업에 기부된다. 참여자에게는 음료 1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전 예매는 28일 오후 2시 미술관 누리집에서 시작됐다. 유·무료 회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규모는 1000명이다. 1인당 예매 한도는 2매다.

윤태욱 국립현대미술관장 직무대리는 "감각의 지평을 음악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예술 속 휴식과 기부 동참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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