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민석 연일 새벽정치, "이번엔 지하철이다"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사업소 찾은 김민석 대표
[파이낸셜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이른 아침 민생 현장을 찾는 '새벽정치'를 이어가고 있지만 부지런함을 넘어선 정치적 메시지는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29일 오전 5시 서울 양천구 신정차량기지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같은 시간 서울 구로구에서 환경공무직 관계자들을 만났다.
김민석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실 저는 꽤 어릴 때부터 지하철 1호선이 처음 도입될 때부터 지하철을 탄 사람입니다. 우리 시민들에게는 발이자 몸 같은 존재인데 늘 안전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전에 구의역 사고가 올해 딱 10년입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늘 이렇게 일하시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안전에 대한 걱정이 시민들 사이에서도 있고 해서 연휴 지나 오늘 한번 나와 봤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도는 분명하지만 스스로 새벽정치의 지향점으로 '정책과 성과'를 내건 만큼 현장 방문 자체를 넘어 무엇을 바꿀 것인지 보여줘야 한다.
현재 민주당에는 당장 대응해야 할 현안이 쌓여 있지만 여당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고심이 새벽정치의 행선지에는 담겨 있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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