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무작정 올인 말라"… 서울시립대 찾은 레오제이가 전한 청년 창업 성공법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지난 21일 서울시립대학교 창의혁신관 SI 아레나에서 열린 캠퍼스타운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나서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들에게 비즈니스 실무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지난 21일 서울시립대학교 창의혁신관 SI 아레나에서 열린 캠퍼스타운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나서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들에게 비즈니스 실무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년 창업과 콘텐츠 제작에서 성공하려면 무모한 도전보다 안전장치를 마련한 상태에서 끊임없이 시도하는 위험 관리와 고객의 필요를 정확히 읽어내는 '메타인지'가 핵심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지난 21일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를 초청해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대상의 '임팩트 러닝&멘토링'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11년 차 인플루언서인 레오제이는 강연자로 나서 비즈니스 현장에서 쌓은 실무 노하우를 공개했다.

레오제이는 초기 비즈니스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 시작 초기에 무작정 전업으로 전향하기보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심리적·경제적 안전장치를 먼저 마련했다"며, "좋아하는 일을 절대 놓지 않고 끊임없이 시도할 때 남들과 다른 강력한 경쟁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과 사업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자기 자신과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꼽았다. 레오제이는 "콘텐츠 제작이나 비즈니스 모두 시청자와 고객이 자신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핵심"이라며,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보다 상대방이 필요로 하고 보고 싶어 하는 정보와 트렌드를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립대 철학과 출신인 레오제이는 전공과 다른 분야에 도전했던 대학 시절 경험도 공유했다. 군 복무 중 자격증 취득부터 시작해 소속사 발탁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온 과정을 설명하며 진로와 번아웃 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 창업가와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황지은 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장은 "새로운 길을 개척한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조언이 청년들의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과 입주기업이 아이디어를 사업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서울시립대 #메타인지 #청년 창업 #레오제이 #콘텐츠 제작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