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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단독 입점 여성패션 브랜드 거래액 120억 달성"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생 브랜드 입점 직후 거래액 성과

더 피스트(왼쪽), 파르벵 화보. 무신사 제공
더 피스트(왼쪽), 파르벵 화보.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에 신규 입점한 국내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29CM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29CM에 단독 입점한 여성 패션 브랜드 48곳의 누적 거래액이 1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말 입점한 2년차 브랜드 파르벵은 7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41억원을 넘었다. 지난달 말 단독 입점한 20개 브랜드는 한 달여 만에 누적 거래액 15억원을 달성했다.

신생 브랜드의 초기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론칭 2개월차 브랜드 더피스트는 신규 브랜드를 조명하는 기획전 '수요입점회'로 브랜드를 알린 결과 지난달 25일 입점 후 닷새 만에 거래액 2억원을 기록했다. 노멜렛과 노네임, 누아, 에토브 등도 입점 보름 만에 각각 거래액 1억원을 넘었다.

29CM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취향 소비 성향이 뚜렷한 여성 고객에게 소개하는 큐레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성장 단계별 세일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진·중소 브랜드의 접점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달 말 기준 29CM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 상위 100개 브랜드 중 80개가 신진·중소 브랜드로 집계됐다. 이들 브랜드의 합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이상 증가했다.

29CM 관계자는 "신생 국내 브랜드들이 입점 초기부터 의미 있는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협업을 강화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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