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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학기당 50만원대에 AI 미디어 석사 교육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광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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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미디어 특화 석사과정인 'AI미디어솔루션학과'의 2027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오는 10월 6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와 기업의 지원으로 직장인 본인이 부담하는 학기당 등록금이 50만 원대 수준에 불과해 자기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석사과정은 급변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미디어·저널리즘·광고·홍보·콘텐츠 제작 전반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업 직장인이 학업과 일을 함께할 수 있도록 주중 온라인 강의와 토요일 대면 실습 수업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등록금 혜택도 파격적이다. 학기당 기준 등록금 302만 원 중 65%(196만 3000원)를 정부가 보조한다. 참여기업 분담금을 더하면 학생 본인이 실제로 내는 등록금은 학기당 17.5%인 52만 8500원 이하다. 입학과 동시에 채용을 연계하는 '재교육 동시채용형' 트랙의 경우에는 정부가 등록금 전액(100%)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저널리즘, 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데이터분석, 미디어경영, 실습 등 6개 분야로 나뉜다. 학위 논문은 기존의 이론 중심 연구 대신 소속 기업의 실제 현안을 AI 기술로 직접 해결하는 '현장 과제 해결형 프로젝트(캡스톤 프로젝트)'로 대체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학사학위를 가진 중소·중견기업 6개월 이상 재직자(4대 보험 가입자)나 입학 전 근로계약 예정자라면 출신 학과나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광운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과 총괄책임자인 김상연 교수와 이희대 전담교수는 "생성형 AI 활용 능력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조직 경영의 필수 역량이 됐다"며, "수강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작동하는 AI 솔루션을 창출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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