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한양대, 기업과 함께 키운 'AI 청년 인재' 성과 공유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양대 산업AI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
CJ올리브네트웍스·메가존클라우드 등 참여
반도체·데이터 분석 실전 성과 선보여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에서 열린 한양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성과교류회'에서 교육생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 제공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에서 열린 한양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성과교류회'에서 교육생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양대학교가 산업계와 손잡고 청년들의 인공지능(AI) 실무 역량을 키워 사회 진출을 돕는 교육 결실을 선보였다.

한양대 산업AI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은 기업과 함께 진행한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의 교육 성과와 우수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한 8개 프로젝트 성과가 눈길을 끌었다. 중급 과정 참가팀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 부품인 웨이퍼의 불량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냈다. 또 다른 팀은 매장의 판매·수익 데이터를 분석해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할인 정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제품별 수익성과 판매 실적을 반영한 개선 전략을 제시해 기업 경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증명했다.

초급 과정에서는 사용자에게 맞춤형 지역 관광 정보를 추천하는 AI 서비스가 발표돼 한국관광공사 공모전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을 다니지 않는 비재학생 청년들에게 단기 집중 교육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한양대는 올해 AI 분야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기업들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지난 7~8월 진행된 1기 과정에는 총 62명이 참여해 26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메가존클라우드, 데이원컴퍼니, 세일즈포스, 퓨리오사 등 산업계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을 도왔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에서 열린 행사에는 교육생과 한양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참여 기업 관계자 등 51명이 참석했다.

한양대 사업단은 향후에도 산업계와 연계한 실무 중심 AI 교육과 프로젝트를 확대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인재양성 부트캠프 #프로젝트 #한양대학교 #산업계 #인공지능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