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새 울산시 상수도 요금 체납액 12억 5500만으로 급증
10월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 운영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상수도 요금 체납액이 12억 5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성실한 납부를 유도하고 상수도사업 특별회계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한 달을 '하반기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상수도본부는 지난 8월 말 기준 체납액 총 12억 5500만원 가운데 67.4%에 해당하는 8억 4600만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했다.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정수처분(단수)과 재산압류 등의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상반기 특별정리 기간에도 적극적인 체납 정리를 추진해 체납액 12억 5200만 원 중 8억 4400만 원을 징수했지만 남은 체납액 4억 800만원과 7월 8월 두 달치를 합쳐 또 다시 12억 5500만원에 달하는 체납액이 발생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와 급수관 신설, 배수지 확충 등 주요 상수도 사업에 사용되는 만큼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