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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커넥트, 통합 돌봄 플랫폼 'AllliV' 출시

이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범용 중계기 T-AllliV로 시중 IoT 센서 연동
적시성·표준화·복합 분석 핵심 기술 특허 등록

/사진=코리아 커넥트 제공
/사진=코리아 커넥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돌봄 통합지원법(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자립생활 지원)이 지난 3월 27일 시행됐지만, 아직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통합 돌봄'은 돌봄 로봇, AI 스피커, 스마트 복약함 같은 시니어 케어 제품은 지자체,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등 서로 다른 관리 주체가 각자의 기준으로 대상자에게 지급했다. 그 결과, 기기는 있는데 쓰지 않는 경우나 비슷한 제품이 중복 지급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제품마다 제조사도 다르다 보니 담당자가 대상자의 기기 사용 현황을 한 곳에서 볼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코리아커넥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 돌봄 플랫폼 'AllliV(올리브)'와 범용 IoT 센서 수집 중계기 'T-AllliV(티-올리브)'를 선보였다.

필요한 센서를 시중에서 구매해 T-AllliV와 연동하면, 센서에서 발생한 데이터가 중계기를 거쳐 AllliV의 AI 서버로 전달된다. AllliV는 각 지자체가 대상자의 여러 센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코리아 커넥트는 중계기가 수집한 센서 데이터의 적시성을 보장하는 기술, 형식이 다른 데이터를 표준화해 적재·전송하는 기술, 여러 제품과 센서의 데이터를 복합 분석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기술을 모두 특허 등록했다.

코리아커넥트는 2023년 설립돼 2025년 AllliV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0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IT/SW 부문)을 받아 통합 돌봄 분야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AllliV는 2025년 GS 인증을 받고 조달청 벤처 나라에 제품 등록을 마쳤다. T-AllliV도 최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5.0 호환성 확인을 마쳐 공공조달(G2B) 시장 진출 준비를 마쳤다.

코리아커넥트 이재웅 대표는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라며 "AllliV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계속 거주하며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통합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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