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인도, 라네즈·설화수 전담 프리미엄 사업부 신설…총괄에 비두시 고얄 선임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아모레퍼시픽 인도가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 라네즈와 설화수의 인도 사업을 전담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디비전'을 신설했다.
29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인도는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와 설화수 사업부를 총괄하는 비즈니스 헤드로 비두시 고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비두시 고얄 신임 비즈니스 헤드는 앞으로 인도 시장에서 라네즈와 설화수의 사업 및 마케팅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두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인도 소비자와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인도에 신설된 프리미엄 디비전은 라네즈와 설화수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합적으로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포트폴리오 내 주요 전략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 구조를 인도에도 적용한 것은 인도를 향후 성장의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로 보고, 현지 프리미엄 뷰티 사업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인도 내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 라네즈와 설화수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두시 고얄 비즈니스 헤드는 "인도의 프리미엄 뷰티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와 있다"며 "라네즈와 설화수의 성장을 이끌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라네즈는 이미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설화수는 80년에 걸친 인삼 연구 역사를 바탕으로 인도의 수준 높은 뷰티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럭셔리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얄 비즈니스 헤드는 앞으로 두 브랜드를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K-뷰티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아모레퍼시픽의 인도 시장 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고얄 신임 비즈니스 헤드는 뷰티·퍼스널케어 및 D2C(소비자 직접 판매)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마어스의 창립 마케팅팀에서 근무했고, 이후 스위스 뷰티에서도 소비재 브랜드 구축과 성장에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