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10월 1일부터 신청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4차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거주하는 임차 주택이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다. 혼인신고 후 7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부부 합산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80%, 주택 전월세 대출 잔액은 2억원 이하다.
시는 대출 잔액 1%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7년이다.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대 200만원 받을 수 있다.
부모 등 1촌 직계혈족이나 그 배우자와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버팀목 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의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거나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경우도 제외된다.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다른 유사 사업의 지원을 받는 가구도 제외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다. 구리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구비 서류와 함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 가구를 정한 뒤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자녀가 있는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