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캄보디아와 손잡고 계절근로자 관리 체계 강화
노동직업훈련부 차관 등 방문 면담
올해 도입 1815명 중 캄보디아 181명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을 막고 선발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29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계절근로자 도입·운영 과정의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차관을 비롯해 부국장과 고문, 부과장, 주무관 등이 함께했다.
군이 올해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들여온 계절근로자는 모두 1815명이다. 이 가운데 캄보디아 출신은 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181명이다.
양측은 캄보디아 근로자 도입 과정에서 드러난 주요 과제로 선발 절차 강화와 이탈 예방을 꼽았다. 특히 캄보디아 지방정부와의 협조를 토대로 근로자 선발과 한국어 교육이 한층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양국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군은 근로자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입국 전 교육을 강화하고 입국 후에도 현지 적응 상황과 근로 여건을 꾸준히 살피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계절근로자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