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무보수 맞냐?" 배현진, 박진영 저격에 결국... 국정감사 증인 출석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 다음 달 열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문체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 위원장을 비롯한 국정감사 일반증인 15명과 참고인 17명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박 위원장은 오는 10월 7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기관 증인 성격으로 출석해 업무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박 위원장이 문체위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하며 위원회에 직접 출석 의사를 밝혀왔다"며 "참고인이 아닌 기관 증인으로 나와 국민께 위원회 업무를 소상히 보고하고 설명하겠다는 뜻을 전해온 만큼 증인 채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박 위원장의 '무보수 활동'과 JYP엔터의 정부 공연프로젝트 상품권 단독 출원 의혹 등을 제기하며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지난 24일 "문체부가 150억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진행하기로 한 대형 공연 사업(패노메논)의 해외 상표권을 JYP에 단독으로 줬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위원회는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권리를 신속 선점하기 위해 JYP엔터가 우선 출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 상표권은 전담 법인으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배 의원은 "석연찮다"면서 "나랏돈으로 해외 출장 가고 사적 비즈니스를 하는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무보수 봉사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지금까지의 지급 내역 역시 확인하겠다"고 맹공을 예고했다.

한편 문체위는 개인정보 유출 경위 조사를 위해 최주희 티빙 대표, 김광현 네이버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레지널드 숀 톰프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 등을 증인으로 확정했다. 국제 경기 유치 승인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는 전한진 전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email protected] 안가을 기자


#박진영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현진 #JYP #국정감사 #대중문화교류위원회공동위원장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