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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전력거래소, "발전소 가동정보 실시간 공유한다"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왼쪽)과 김성진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이 29일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왼쪽)과 김성진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이 29일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가스공사와 전력거래소가 가스와 전력 수급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기로 했다. 가스발전소 가동 계획과 가스 공급 상황을 함께 보면서 수급 비상 상황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29일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전력거래소와 '에너지 핵심인프라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가스·전력 수급 운영정보를 공유하고, 비상상황이 생기면 함께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만든다. 양측 계통운영 인력 간 기술교류도 한다.
당장 다음 달부터는 발전소 기동·정지 정보와 가스 공급 압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급정보 전산시스템 개선 작업에 들어간다. 가스발전소가 한꺼번에 가동을 시작하거나 멈추면 가스 공급망 압력이 흔들릴 수 있는 만큼, 두 기관이 같은 정보를 보고 움직이겠다는 취지다.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는 곧 전기이며, 전기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가스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통합 수급관리 체계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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